Post Image 아들의 취미는 지하철 노선안내도의 역명이 잘 통일되어 있는지 확인하러 다니는 일이다. 요즘엔 역명 옆의 괄호 안에 작은 글씨로 적힌 부기명이 변경된 역도 있고, 옛노선도 그대로 부착된 데도 있어서 아들은 미교체된 역을 일일이 확인하러 다닌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지하철 홈페이지에 미비된 내용을 교체해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올리면, 대개 일주일 안에 해결을 받곤 하였다.부산지하철은 일처리를 정확한 날짜에 하는 편인데, 환승으로 연결되는 동해선...   내용 보기